비타민C의 대명사 감자! 제철과 효능 그리고 먹는법까지 총정리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이며 세계 4대 식량작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모든 식재료는 제철에 먹어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감자의 제철이 언제인지, 효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감자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 방법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자는 원산지를 알고 계신가요? 감자는 페루 같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감자는 재배 수확기가 길어 연중 신선하고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제철이라고 한다면 6월~9월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미감자 6~10월이 제철입니다. 이 수미감자는 국내 감자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감자 종류입니다. 수미감자는 찐득한 느낌이 감자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봄에는 여주, 김제, 보성, 밀양에서 나오는 감자가 주된 생산지이고, 고랭지 감자는 강원도 평창, 가을에 나는 감자는 제주 감자가 주된 생산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자요리를 하다 보면 전분을 따로 빼서 요리에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감자에는 전분이 많은데 이 전분은 위산과다로 생긴 질병,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분은 감자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C를 보호하기 때문에 열에 의한 손실이 적어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어도 손실 없이 영양 섭취가 가능합니다. 물론 그래도 파괴되는 영양분을 줄이기 위해서는 껍질째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껍질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혈압을 낮출 뿐 아니라 심장 건강에 효과가 있고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그러니 가능하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영양 섭취에 더 효과적이겠죠!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은 피부미용에 효과적이어서 감자를 생으로 얇게 썰어 얼굴에 올려놓거나 갈아서 꿀과 섞어 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민감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키는 데 좋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은 비타민은 불안하고 초조한 심신에 안정을 줌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화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산화 성분을 가 있는데 이 성분들은 소염작용을 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고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변종을 막고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도 막는답니다. 

감자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자에 전분이 비타민C의 손실을 막아주지만 그래도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할 때 조금만 신경 써서 요리하시면 조금 더 영양분을 잘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감자를 보통 삶아서 드실 텐데요. 이 조리법은 비타민C의 손실이 가장 크고 그나마 추천해 드린다면 오븐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익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때 껍질을 깨끗이 씻어 껍질째 조리하신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감자가 건강에 좋다고 감자튀김, 감자칩을 많이 드시는 것은 오히려 해롭습니다. 조리 과정에서 영양 파괴도 심하고 소금과 설탕도 많이 들어가서 트랜스지방 함량도 높기 때문입니다. 같은 재료여도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조리하실 때도 조금만 신경 써서 드시면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까지 챙기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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